왁킹의 역사적 배경
왁킹은 197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게이 클럽에서 탄생했습니다. 당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속에서 LGBT 커뮤니티는 클럽을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여겼고, 이곳에서 왁킹이라는 춤을 통해 해방감을 느끼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했습니다. 초창기에는 “펑킹(Punking)”이라고도 불렸으며, 이는 사회적 비난을 받던 게이 남성을 비하하는 “punk”라는 단어에 대한 저항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초기 왁킹 댄서들은 다이애나 로스, 마를레네 디트리히, 그레타 가르보 같은 당대 유명 배우들의 포즈와 연기에서 영감을 받아 춤에 드라마틱한 요소를 더했습니다. 이후 TV 프로그램 “소울 트레인(Soul Train)”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1980년대 이후 미국 본토에서는 잠시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 왁킹의 명맥이 이어졌고, 200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적으로 다시금 주목받으며 부활하게 됩니다.

